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따라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는 김동진(FC 서울)과 이호(울산 현대)가 4일 러시아로 떠나기 앞서 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재미있는 말들을 늘어놓았다. ▲이호= 원정 경기 가는 데만 7시간 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 듣고 더는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았어요(작년까지 울산 현대에서 같이 뛰었던 현영민이 제니트에서 뛰고 있어 전화로 미리 물어본 것이 없느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김동진= 갔다가 돌아올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팀에서 안 받아준다고(제니트로 이적하는 데 대해 FC 서울의 이장수 감독이 따로 해준 말이 없냐는 질문에). iam90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