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프로라고 생각한다"
OSEN 기자
발행 2006.07.03 22: 59

"아쉬운 승리였다. 이기고도 그리 기쁘지 않다".
3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10주차 르까프전서 선봉과 마무리를 맡으며 팀 승리를 이끌어낸 서지훈의 표정은 무거웠다.
서지훈은 "아쉬운 승리였다"며 "전부 노력을 많이 했는데 노력에 따른 결과가 안된 거 같다. 세상에 쉬운거는 없는 거 같다. 노력을 더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하며 3-2 승리를 이끌었지만 공동 1위로 올라선거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에이스 결정전 출전에 대해 "아무 느낌 없었다. 그냥 기회가 왔을때 잡는게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서지훈은 집중력이 돋보였다는 질문에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다.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아닌가"라며 "좋은 상황을 끌어내기 노력한게 통한거 같다"고 자평했다.
첫 한경기 2승에 대해 "경기 끝나고도 생각을 못했다"며 "앞으로도 많이 이겼으면 좋겠다"며 "나한테 기회가 오면 이겨야 하는게 사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 온게임넷과 경기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해 최대한 직행할 수 있도록 선수 모두가 노력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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