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애틀 빅리그로 전격 승격
OSEN 기자
발행 2006.07.04 06: 43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박찬호(샌디에이고) 서재응(탬파베이) 김병현(콜로라도)에 이어 코리안 빅리거가 또 한 명 가세했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의 외야수 추신수(24)가 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로 전격 승격됐기 때문이다. 타코마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추신수가 지난 3일 콜로라도전 수비 도중, 엄지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중견수 제레미 리드를 대신해 빅리그로 호출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추신수가 당초 선출됐던 트리플A 퍼시픽 코스트 리그 올스타전 출장은 다른 선수로 대체될 예정이다. 좌타자인 추신수는 올 시즌 트리플A 7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 2푼 7리, 104안타 11홈런 42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워낙 돋보이는 성적이었기에 '경쟁자' 크리스 스넬링을 제치고, 시애틀 빅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 추신수는 지난해에도 빅리그에 승격돼 10경기에서 18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1득점을 남긴 바 있다. 이로써 추신수는 4일부터 시작되는 LA 에인절스와의 세이프코 필드 홈경기에서부터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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