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차지명 신인 오준형과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6.07.04 09: 19

KIA 타이거즈는 4일 2007년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국가대표 투수 오준형(22ᆞ인하대과 계약금 1억 8000만 원, 연봉 2000만 원에 입단 계약했다. 광주일고-인하대 출신인 우완 투수 오준형은 180km, 82kg의 체격으로 최고 145km의 강속구(평균 138~141km)와 체인지업, 슬라이더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구력과 타자 상대 능력이 뛰어나며 볼끝이 좋아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준형은 올해 9경기에 출전, 46⅓이닝서 4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0.78, 탈삼진 60개, 15사사구를 기록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35경기 105이닝 평균자책점 4.37, 3승7패의 평범한 성적표를 받았으나 올해부터 발군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오준형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한ᆞ미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참가한다. 한편 KIA는 또다른 1차지명 선수인 진흥고 투수 정영일 측과 입단 교섭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결론을 맺지 못하고 있다. KIA는 조만간 본격적인 협상을 벌여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양쪽의 입장 차이가 클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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