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MBC 새 일일연속극 ‘얼마나 좋길래’(소현경 극본, 박홍균 김경희 연출)가 시청자들의 호평과 기대감 속에 항해를 시작했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얼마나 좋길래’는 사랑에 기초한 동수네 가족과 물질을 우선하는 선주네 가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위해 무엇을 노력해야하는가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얼마나 좋길래’의 주인공인 선주(조여정 분)와 동수(김지훈 분)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귀가시간에 늦은 선주는 아버지(김영철 분)에게 혼나기 싫어 담을 넘다가 들켜 결국 혼쭐이 난다. 동수는 동생(신주아 분)과 함께 실하게 자란 톳을 걷으며 좋아하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톳을 넘길까봐 걱정이 앞선다. ‘얼마나 좋길래’ 첫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첫 방송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앞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 시청자는 “시원한 바다장면과 구수한 사투리, 통통튀는 전체적인 진행이 좋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했다. 다른 한 시청자도 “모든 연기자들의 연기가 돋보이고, 무더운 여름철의 파란 바다배경은 빙수처럼 시원함을 안겨줬다”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굳세어라 금순아’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는 MBC 일일연속극을 ‘얼마나 좋길래’가 과연 부활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