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신지, 얼굴 없는 가수로 앨범 활동
OSEN 기자
발행 2006.07.04 10: 54

이승철, 신지 등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얼굴 없는 가수는 한때 가수가 방송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만 펼치는 경우를 일컫는 말로 과거 조성모, 김범수, 브라운 아이즈 등이 이런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바 있다. 하지만 최근 홍보를 해야 될 가수들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색다른 사연의 얼굴 없는 가수들이 늘고 있는 것. 이승철과 신지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하면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여러 가수의 신곡을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뒤 이를 다시 오프라인 음반으로 출시하는 신 개념 프로젝트다. 이들은 각각 ‘떠나지마’와 ‘사랑한다는 한마디’를 내놓았지만 일체 공식적인 활동은 하지 않는다. 이승철은 9월에 발표될 정규앨범 작업을 위해 모습을 감추고 있으며 코요태의 신지 역시 그룹이 아닌 개인 솔로곡이라는 이유로 철저하게 뮤직비디오와 음악만으로 승부하고 있다. 얼굴 없는 가수는 비단 이승철과 신지뿐이 아니다.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인 김종국과 건강악화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김현정도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담당한 무지개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철저하게 음악으로만 승부해야 되기 때문에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런 방식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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