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신상우 총재는 4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2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현대, 한화 선수들의 몸싸움과 관련하여 퇴장 당한 현대 김동수(38)와 안영명(22)에게 대회요강 벌칙내규 2항과 4항을 적용해 제재금 200만 원씩을 부과했다. 또 퇴장 당하지는 않았지만 당일 경기에서 폭력을 행사한 송진우(40)에게는 벌칙내규 6항을 적용해 제재금 100 만원을 부과했다. 상벌위원회에서는 관련된 선수들에게 출장 정지도 검토하였으나 세 선수 모두 평소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하였고 당시 순간적인 실수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제재금 만으로 징계를 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상우 총재는 선수단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양 구단 감독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고 추후 유사 사건이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할 것임을 밝혔다. sun@osen.co.kr 김동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