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체코를 이끌고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1승 2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한 카렐 브루크너 감독이 2년 더 체코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AFP 통신은 5일(한국시간) 체코축구협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브루크너 감독이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해 체코 대표팀을 계속 이끌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2001년 말부터 체코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브루크너 감독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공동 개최하는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8)까지 7년동안 '장기 집권'하게 됐다. 특히 브루크너 감독은 비록 독일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4)에서는 팀을 4강까지 이끌었던 점을 인정받아 유로 2008까지 계속 지휘하게 됐다. 유로 2008 예선 D조에 속한 체코는 오는 9월 3일 웨일즈와 1차전을 치른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