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시애틀 추신수(24)가 빅리그 승격 이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등번호 17번을 달고 나온 추신수는 3회 첫 타석에서 초구를 공략,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에인절스 우완 선발 어빈 산타나의 93마일 강속구를 제대로 잡아 당겼으나 1루수 켄드리 모랄레스의 수비가 좋았다. 이어 추신수는 4회엔 2루 땅볼로 아웃됐고 7회 3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투 볼에서 산타나의 5구째 82마일 변화구에 헛스윙하고 말았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1할 6푼 7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승격 첫 날인 4일에는 3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었다. 한편 시애틀은 5-1 리드를 잡아놓고도 6-14로 대역전패했다. 시애틀은 3연패로 5할 승률 아래(42승 43패)로 떨어졌다. 에인절스 선발 산타나는 8이닝 6실점하고도 시즌 9승(3패)째를 달성했다. 유격수 올란도 카브레라는 6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