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어, 페티트에 완패 '4연패 수렁'
OSEN 기자
발행 2006.07.05 08: 37

마크 프라이어(26.시카고 컵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올 시즌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등판하는 족족 패수만 늘리고 있다. 프라이어는 5일(한국시간) 휴스턴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또 다시 패전투수가 됐다. 앤디 페티트(34)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지만 경기 중반 고비를 넘지 못한 데다 득점 지원도 받지 못한 결과다. 이날 투구내용은 6이닝 7탈삼진 4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이전에 비해 나아졌지만 결과는 동일했다. 시즌 4패와 함께 방어율은 7.71이 됐다. 경기는 6회 승부가 갈렸다. 2-1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휴스턴은 6회말 프레스턴 윌슨의 2루타와 갑작스런 프라이어의 제구력 난조에 편승, 볼넷 2개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불안하던 프라이어가 대타 올란도 팔메이로 타석 때 폭투를 범하면서 추가점을 올렸고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얹어 4-1로 앞선 것. 결국 휴스턴은 8회 크레이그 비지오의 적시타, 마크 램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 7-2로 완승했다. 휴스턴 선발로 나선 페티트는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7승(9패)째를 기록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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