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의 학창시절 공주 일화들이 밝혀진다. 개그맨 정선희가 유재석 이효리가 진행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해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선희는 여성스럽지 못한 외모 탓에 레이스 달린 공주 옷만 입고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먹는 것도 다른 친구들과는 수준이 달라 유일하게 보온이 되는 도시락을 갖고 다녔다. 도시락 반찬은 맛있는 것만 싸와서 늘 인기만점, 남학생들에게 뺏기기 일쑤였다. 그럴 때마다 정선희는 ‘천한 것들’이라며 공주다운 말투와 행동으로 남학생들을 꾸짖었다고 한다. 공주다운 말과 행동에도 불구하고 정선희의 인기는 안타깝게도 여학생들에게만 효과를 발휘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정선희가 여자친구들이 남학생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면 대신 나서서 싸웠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정선희는 항상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중학교 때까지 책상서랍엔 여학생들이 준 쪽지와 선물로 가득했다고 한다. 공주였지만 여학생들에게만 인기 많았던 정선희의 아이러니한 학창시절은 7월 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