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 “이제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6.07.05 09: 22

'그가 1년 만에 돌아왔다'. 이윤열(22, 팬택)이 우주 MSL이후 1년 만에 MSL 복귀에 성공했다. "정말 오랜만이다. 1년이 넘었다"고 감격에 겨워한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해서 침착하게 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접전 끝에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양대 메이저 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해 "듀얼 토너먼트 조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이제 지키고 싶다"며 프로리그뿐 아닌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을 약속했다. 혼전 중인 프로리그 전기 시즌 마지막 경기에 대해 "개인전하고 프로리그는 엄연히 다르다"며 "개인리그는 패하면 개인의 문제이지만 프로리그는 우리 팀 전체의 운영이 달려있다. 노력을 세 배, 네 배 열심히 해서 플레이오프에 꼭 올라가겠다"고 남은 SKT와 일전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이어 "2004년도 시상식을 하러 광안리에 가봤다. 너무나 부러웠고 나도 저런 곳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여름은 광안리 바닷가에 팬택 깃발을 꼭 꽂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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