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조경환(34)이 5일 KIA 타이거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1998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조경환은 2002년 SK로 트레이드된 뒤 지난달 26일 웨이버공시됐다. 조경환은 98년 4월 11일 대구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개막전 2회 무사 1루 첫 타석서 결승점이 된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사상 최초로 프로 첫 타석 및 개막전 첫 타석서 홈런을 날린 신인으로 기록돼 있다. 프로 8년간 통산 성적은 타율 2할6푼4리 홈런 122개 407타점. 롯데 시절이던 지난 2001년 타율 3할3리 26홈런 102타점으로 개인 최고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올해에는 4경기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workhorse@osen.co.kr SK 와이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