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도 일본에 갔다. 1997년 MBC TV에서 방송된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일본 위성방송 개시를 계기로 차인표가 일본 도쿄에서 7월 5일 팬미팅을 가졌다. ‘그대 그리고 나’는 김정수 극본, 최종수 연출로 만들어져 1997년 10월부터 1998년 4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최진실 박상원 차인표 송승헌 등이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최근 일본 위성채널 ‘CS방송’에서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차인표는 1200여명이 모인 팬미팅 자리에서 자신을 소개하면서 “일본을 공식적으로 방문하지 않은 마지막 거물”이라고 표현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차인표는 또한 그 동안 갈고닦은 기타 연주와 노래도 들려주었는데 “많은 팬들이 기뻐해줘서 가슴이 찡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차인표는 팬미팅 자리를 찾은 일본 취재진에게서 곤란한 질문도 받아야 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한반도’ 관련 질문이었다. ‘한반도’는 남북 통일을 방해하는 일본과 한국 정부가 갈등을 일으킨다는 기본 줄거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차인표는 “영화는 어디까지나 픽션일 뿐이다. 한일 양국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친밀한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차인표의 일본 팬미팅 소식은 일본 인터넷 판이 전했다. 100c@osen.co.kr 6월 26일 영화 ‘한반도’ 시사회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연 차인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