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남성그룹 ‘빅뱅’, 동영상 공개로 실체 드러나
OSEN 기자
발행 2006.07.06 09: 53

YG 엔터테인먼트의 야심찬 신인 그룹인 남성 6인조 그룹 '빅뱅'(BIG BANG)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7월 6일 오전 공개됐다. YG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은 6분 33초 정도로 제작됐으며 빅뱅의 멤버 6명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G-DRAGON으로 활동했던 권지용(19세)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랩을 선보이며 자기소개를 했다. 태권으로 활동했던 동영배(19세)는 “춤과 노래를 너무 좋아해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지용이와 선의의 경쟁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또 다른 멤버 강대성(18세)은 특기가 노래인 친구다. 최승현(19세)은 팀에서 랩을 맡고 있으며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승현(17세), 장현승(18세) 모두 특기가 노래인 친구들이다. 이들의 연습과정을 비롯한 실제 모습을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7월 15일부터 인터넷 곰플레이어의 곰TV와 M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멤버 모두가 ‘빅뱅’의 멤버로 활동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 테스트를 거쳐 멤버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그 과정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빅뱅’ 멤버로 최종 확정된 멤버는 8월 첫 싱글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달 한 장씩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12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bright@osen.co.kr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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