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IFA에 로벤 관련 조사 촉구
OSEN 기자
발행 2006.07.06 10: 02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라몬 칼데론 신임 회장이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고 있는 아르옌 로벤의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첼시 구단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달라고 촉구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chelseafc.com)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 구단과 아무런 상의없이 로벤에 접근해 영입을 시도하고 있어 FIFA의 조사를 바란다고 밝혔다. 첼시의 피터 케년 단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칼데론 신임 회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로벤 영입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로벤과 관련해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그 어떠한 만남이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케년 단장은 "로벤의 이적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인데도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영입이 막바지에 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절대로 로벤을 팔지 않을 것임을 확실하게 밝혀둔다"고 밝혔다. 또 케년 단장은 "이미 레알 마드리드가 로벤의 영입을 위해 접촉한 사실에 대해 칼데론 신임 회장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우리 선수들에게 불법적으로 접근한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FIFA가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tankpark@osen.co.kr 아르옌 로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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