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추신수(24)가 또 다시 안타를 치지 못했다. 그러나 몸에 맞는 볼로 출루는 이뤄냈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세이프코 필드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4일 빅리그 승격 이래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었다. 그러나 추신수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인 바르톨로 콜론을 상대로 처음 두 번 대결에서 전부 범타로 물러났다. 특히 2회 1사 1,2루에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아웃된 게 컸다. 볼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콜론의 4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으나 2루수 마이서 이스트리스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추신수는 병살을 막기 위해 전력 질주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1루에서 아웃됐다. 이어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역시 2구째 90마일 투심에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어 추신수는 8회말 투아웃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시 콜론과 상대했다. 콜론은 볼 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89마일 투심을 몸쪽에 붙였으나 추신수의 오른 다리에 맞았다. 빅리그 첫 사구였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1할 2푼 5리가 됐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