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백기를 깨고 6년 만에 컴백 한 힙합그룹 업타운이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출연, 데뷔 곡이자 히트곡인 '다시 만나줘'를 부르며 심경을 고백한다. 그동안 마약 복용 혐의와 살인 누명을 쓰며 힘든 시간을 보낸 업타운은 7월 11일 진행 될 녹화를 앞두고 “한순간도 가요계 복귀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며 ‘러브레터’ 무대에 처음 서는 떨리는 심정을 밝혔다. 1997년 십대의 어린 나이로 데뷔, 당시 어린 가수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스무 살로 나이를 속여 활동했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멤버들은 드럼연주에 맞춰 즉석 랩을 선보이고 새 멤버 제시카 H.O와 함께 신곡 'My Style'을 선보이고 퍼프대디의 명곡 'I'll be missing you'를 열창한다. 이들과 함께 최근 '들리나요'로 방송횟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재욱도 출연, 그동안 노래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었던 것이 내심 아쉬웠었다는 심정을 토로한다. 자신의 콘서트 포스터를 직접 붙이다 경비원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하고 동료 가수들과 함께 있을 때 다른 동료들에게만 사인을 요청하는 것이 “가슴 아팠다”고 전하며 “이제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힌다. 이날 녹화에서는 최연소 힙합 듀오 올블랙, 록그룹 이브가 출연, 열창할 예정이며 방송은 14일 KBS 2TV ‘러브레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brigh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