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에 또 수술?, 이번에는 허리 디스크
OSEN 기자
발행 2006.07.07 12: 05

'부상 병동' 에릭 가니에(30.LA 다저스)가 또 수술대에 누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에는 허리가 문제다. 7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가니에는 허리 부상으로 LA 소재 세인트빈센트 메디컬센터에 입원해 있다. 허리 디스크에 따른 통증 때문이다. 부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야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만 알려졌다. 현재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가니에는 차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 수술이 불가피하다. 퇴원 날짜도 현재로선 미지수다. 지난 2002∼2004년 합계 152세이브를 기록, 한때 내셔널리그 최고 소방수로 군림한 가니에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로 고작 14경기 등판에 그쳤다. 일각에선 스테로이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팔꿈치는 거의 정상을 되찾았지만 불의의 허리 부상을 입으면서 올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하다. 의욕적인 재기를 다짐했던 그는 지난 6월 3일 필라델피아전에 첫 등판한 뒤 6월 6일 뉴욕 메츠전을 끝으로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2년간 16경기서 9세이브만 기록한 채 부상자 명단을 밥먹듯 드나들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그는 현재 매우 침통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 다시 '다저스의 수호신'으로 마운드에서 포효할지 현재로선 아무도 모르는 상태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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