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데려온 것은 훌륭한 선택", 팀 동료
OSEN 기자
발행 2006.07.08 08: 49

레딩의 데이브 킷슨이 새로운 팀 동료가 될 설기현을 '쌍수'를 들고 반겼다. 킷슨은 8일(한국시간) 레딩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readingfc.co.uk)를 통해 설기현의 이적이 마무리된다면 구단이 전력 강화를 위한 훌륭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킷슨은 "스티브 코펠 감독이 설기현의 팬인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울버햄튼과 챔피언리그(2부)에서 경기할 때면 설기현은 언제나 위험 인물 중의 하나였고 반드시 누군가는 설기현을 막아야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킷슨은 "설기현은 이미 월드컵에서 활약한 검증된 선수"라며 추켜세운 뒤 "올 시즌은 레딩 팬들에게 있어 매우 흥분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해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설기현의 소속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레딩의 영입 제의를 받아들인 상태이긴 하지만 체력검사 등 세부 사항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설기현의 이적이 완전히 끝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이렇다 할 부상이 없는 설기현에게 있어서 체력 검사는 요식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에 설기현이 영국으로 건너가는 즉시 이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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