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신혜, 박정수 등 유명 스타들이 속옷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이미지와 맞물리는 섹시하면서도 품격 있는 속옷 스타일을 콘셉트로 관련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타브랜드 판매업체인 (주)IBW 관계자는 “인기스타들이 자신의 이름값을 바탕으로 속옷브랜드를 출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적잖은 수입도 거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연예인 속옷브랜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방송인 주병진. 주병진은 자신이 설립한 속옷 전문 업체 (주)좋은 사람들을 통해 보디가드, 제임스 딘 등의 또 다른 브랜드를 론칭해 큰 성공을 거뒀다. 황신혜 역시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언더웨어 브랜드 엘리프리로 현대홈쇼핑에서 매회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안애라는 브랜드로 GS홈쇼핑에서 신고식을 치른 중견배우 박정수는 군살을 잡아주고 실루엣을 살리는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회당 2~3억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이처럼 황신혜와 박정수는 각각 20~30대와 40~50대 여성층에서 압도적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홈쇼핑 관계자는 “황신혜와 박정수는 홈쇼핑에서 속옷을 구매하지 않았던 여성들을 신규고객으로 끌어들여 다른 품목의 매출 신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토니안, 옥주현 등도 속옷 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는 등 많은 연예인들이 속옷시장을 자신들의 비즈니스 사업 분야로 겨냥하고 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무턱대고 시작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마련. IBW 윤예헌 사장은 "아무리 빅 스타나 우수한 상품일지라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총동원돼야 한다"며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 전략적인 사업전개만이 높은 브랜드 가치와 수익을 얻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