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황금어장’ 첫방, 시청자 반응 엇갈려
OSEN 기자
발행 2006.07.08 09: 45

‘황금어장’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월 7일 첫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2.4%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황금어장’은 시청자들의 재미있고 황당한 사연을 새로운 방법으로 재해석해내는 신개념 논픽션 버라이어티로 강호동이 3년 만에 복귀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됐다. 많은 시청자들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후 방송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반대편의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일본 프로그램과 흡사하다는 의견 또한 눈길을 끈다. 먼저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시청자들은 “다른 개그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된 시도가 보기 좋았다” “베테랑 개그맨들의 뛰어난 재연에 방송 내내 배꼽잡고 웃었다” “첫 방송이라 군데군데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후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시청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했다지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고 소재가 지저분해서 눈살을 찌푸렸다” “출연자들이 연기가 억지스러웠다” “일본의 오락 프로그램을 생각나게 한다”는 의견으로 부정적인 시청소감을 제시한 시청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 막 스타트를 끊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실망감보단 기대감이 우세한 상황. '황금어장'이 시청자들의 전체 의견을 수렴해 건전하고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본다. orialdo@osen.co.kr MBC '황금어장'의 출연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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