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만루홈런 치고 시즌 6승 달성
OSEN 기자
발행 2006.07.08 11: 02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D-트레인' 돈트렐 윌리스(24)가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시즌 6승째(7패)를 따냈다. 윌리스는 8일(한국시간) 셰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 7⅓이닝동안 9안타(1피홈런) 5볼넷을 내주면서도 3실점으로 막고 플로리다의 7-3 낙승을 이끌었다. 특히 플로리다가 4회초 6점을 뽑아내 승부를 가를 때 윌리스의 그랜드슬램이 결정적이었다. 좌타자인 윌리스는 4회 무사 만루에서 메츠 선발 호세 리마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월 만루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윌리스는 2003년 빅리그로 올라온 이래 4년 연속 홈런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올 시즌에는 1할대 초반이지만 윌리스는 잭 매키언 전 감독 시절에는 투수임에도 9번타자가 아니라 8번타자로 곧잘 기용되는 등 방망이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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