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 日고서점상의 마음 움직였다
OSEN 기자
발행 2006.07.08 11: 09

김시민 장군 공신 교서, 1천 500만 엔에서 1천 400만 엔으로 내려 MBC '!느낌표-위대한 유산 74434'이 진주대첩의 주역 ‘김시민 장군 공신 교서’ 되찾기 프로젝트로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7월 7일 오전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일본 고서점상이 소유하고 있는 ‘김시민 장군 공신 교서’의 구매 가격이 기존 1천 5백만 엔(1억 3천만 원)에서 1천 4백만 엔으로 1백만 엔이 내린 것. 드라마 ‘대장금’의 열혈 팬임을 밝힌 이 고서점상이 ‘김시민 장군 공신 교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조금이라도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사실 일본 고서점상에게 있어 이 같은 결정은 쉽지 않았을 터. 그 자신이 ‘김시민 장군 공신 교서’를 경매를 통해 1천 2백만 엔(1천 2백만 원)을 주고 구입한 물건이기 때문이다. 이는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민의 염원과 문화적 공감대가 이뤄낸 쾌거라고 볼 수 있다. 목표액이 내려갔다고는 해도 우리가 모아야 할 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대한 유산 74434’ 팀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김시민 장군 공신 교서’ 환수를 위한 대국민 달기기 대회를 펼친다. ‘!느낌표-위대한 유산 74434’는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74,434점을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로 1일 방송부터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전투를 이끌었던 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를 되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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