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제5선발로 후반기 출발 유력
OSEN 기자
발행 2006.07.09 07: 00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김병현(27)이 후반기를 제5선발로 출발할 전망이다. 콜로라도 공식 홈페이지와 지역지 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오늘 중으로 후반기 로테이션을 발표하겠다"는 클린트 허들 감독의 말을 일제히 보도했다. 허들은 "후반기 로테이션은 거의 확정됐다. 다만 김병현의 등판을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8일 경기에 앞서 말한 바 했다. 김병현은 8일 애리조나전에서 4⅔이닝 4실점으로 시즌 5패(5승)째를 당했다. 전반기 막판 순서대로라면 로테이션은 제프 프란시스-조쉬 포그-김병현-제이슨 제닝스-애런 쿡 순이어야 한다. 제닝스와 쿡은 각각 9일과 10일 선발 등판한다. 그러나 허들은 "(원투펀치인) 제닝스와 쿡의 등판을 상위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고려할 때, 제닝스-쿡-프란시스-포그-김병현 차례가 유력하다. 또 다승이나 평균자책점, 투구이닝 등, 성적에서도 김병현(5승 5패 평균자책점 4.89, 73⅔이닝)은 다섯번째다.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DL)에서 맞은 탓에 시작이 남들보다 1달 가량 늦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병현이 5선발로 확정된다면 후반기 첫 등판은 18일 피츠버그 원정이 된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