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후반기 제3선발로 17일 출격
OSEN 기자
발행 2006.07.09 11: 50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샌디에이고 박찬호(33)가 후반기에는 제3선발로 출발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공식 홈페이지는 9일(이하 한국시간) 브루스 보치 감독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 영, 제이크 피비 다음에 박찬호가 나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디 윌리엄스와 클레이 헨슬리는 박찬호의 뒤를 잇는다. 9일 워싱턴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영(8승 4패 평균자책점 3.12)은 전반기 유일하게 박찬호(6승 4패, 4.29)보다 나은 성적을 낸 샌디에이고 선발이었다. 또 피비는 샌디에이고서 에이스 '예우'를 해줘야 할 존재다. 이를 감안할 때 박찬호의 후반기 제3선발 스타트는 불펜에서 출발했던 전반기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오는 17일 애틀랜타와의 펫코파크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박찬호는 지난 4월 15일 애틀랜타 터너필드 원정에서 시즌 첫 선발을 치른 바 있다. 당시 팀 허드슨과 맞붙었는데 성적은 5이닝 4실점이었고 승패는 없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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