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메가박스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카이 프로리그 2006' 11주차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CJ 엔투스의 경기가 방송 장비 고장으로 45분 가량 늦게 시작됐다.
1세트 박명수와 마재윤의 경기 시작전 이날 방송 주관사인 온게임넷측의 방송 카메라 장비 고장으로 인해 대회가 지연됐다.
온게임넷 방송측은 '싱크 제네레이터의 이상으로 정상적인 화면 송출이 불가능했다'고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싱크 제네레이터에 이상이 생길경우 화면이 위아래로 흐르거나 화면의 절반이 역전된 상태에서 중계된다.
e스포츠협회는 시간이 오래 지연될 경우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질 것을 고려해 중계 방송없이 대회 속행을 검토했다가 2시45분 온게임넷의 수리가 일찍 완료되자 바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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