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안타까운 표정이 역력했다.
변형태는 9일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프로리그 온게임넷과 경기서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 팀을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었으나 4세트의 패배가 마음에 걸리는 듯했다. 변형태는 "다른 팀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지만 팀이 직행을 못하면 내 탓이다. 광안리에 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시즌 에이스 결정전 첫 승리다.
▲ 이번 경기 최소 목표가 3-1승리였다. 4세트 패배로 인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사용한 빌드는 웬만하면 모두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빌드였고 그만큼 자신있었다.
- 4세트 패배후 연이은 출전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 준비할 때부터 815 Ⅲ는 자신있어 내가 하겠다고 자원했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4, 5세트를 맡게된 걸 알고 부담감이 컸고 경기에 나가서도 '4세트에 허무하게 패해 5세트에 못 나가는 것 아닌가'라는 걱정도 들었다. 만약 5세트서 만회를 못했다면 슬럼프에 빠질 것 같아 죽을 힘을 다해 경기했다.
- 포스트시즌을 맞는 각오는.
▲ 다른 팀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직행을 못하게 된다면 내 탓이라 생각하고 광안리에 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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