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민, "아직 광안리 직행 희망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6.07.09 21: 03

"아쉽지만 아직 직행이 희망이 남아있기 때문에 기분 좋습니다".
이병민(20, KTF)은 9일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11주차 한빛전서 팀의 선봉으로 나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기리그 6승 2패로 개인전 다승 1위를 차지, 팀의 주전급 선수로 제 몫을 다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병민은 "스코어가 아쉽지만 아직 직행의 여지는 남아 있기 때문에 기분 좋다"며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이병민은 1세트 서 무리한 공격으로 채지훈(한빛)에게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 "준비한 대로 되지 못하고 이상하게 풀렸다"면서 "(변)길섭이 형처럼 불꽃 테란을 구사했는데 성큰 하나만 깨고 다 제압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 유닛의 움직임을 잘 파악, 디파일러를 죽여서 치명타를 받지 않은 게 역전의 발판이 됐다"며 승리 요인을 말했다.
전기리그 팀내 다승 1위에 대해 "운이 좋았다"며 "많이 출전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2004년 광안리에 갔을 때 그 무대가 부러웠다"며 "CJ와 에이스 결정전을 잘 치러 꼭 직행했으면 좋겠다"고 광안리 직행에 대한 열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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