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7월 9일 종영
OSEN 기자
발행 2006.07.10 08: 27

MBC 주말 드라마 ‘불꽃놀이’가 7월 9일 17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신돈’에 이어 5월 13일 첫 전파를 탄 '불꽃놀이’는 정세호 PD의 10년만의 MBC 컴백작이자 한채영 강지환 박은혜 윤상현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던 작품. 자신을 버린 사랑에 복수하기 위해 동생의 이름으로 위장취업한 한채영 등 네 주인공의 엇갈린 사랑을 그렸다. ‘불꽃놀이’는 드라마 초반 얽혀있는 주인공들의 관계를 설명하고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특히 나라(한채영 분)와 인재(강지환 분)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악녀로 변신한 미래(박은혜 분)와 인재의 이야기가 전개되자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9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갑작스런 주인공들의 심경 변화와 함께 다소 개연성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꽃놀이’는 연기자 강지환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강지환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일일극 ‘굳세어라 금순아’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때문에 강지환의 차기작은 당연히 관심거리였다. ‘불꽃놀이’에서 인재 역을 맡은 강지환은 ‘굳세어라 금순아’에 이어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불꽃놀이’ 최종회는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전국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한편 ‘불꽃놀이’ 후속으로 7월 15일부터는 김영호 박시은 주연의 4부작 특집극 ‘도로시를 찾아라’가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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