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최종라운드 1오버파로 공동 30위
OSEN 기자
발행 2006.07.10 09: 20

US오픈 컷 오프 이후 반전을 모색하고 있는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30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시알리스웨스턴오픈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합계 3언더파로 숀 미킬(미국)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28위였던 최경주는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는 버디 2개, 보기 3개를 한 타를 잃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예인 트레버 이멜만이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멜만은 합계 13언더파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전날 선두였던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는 2오버파로 부진, 합계 9언더파로 짐 퓨릭(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그쳤다. 한편 ‘한국 낭자군단’이 전멸한 가운데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HSB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2년차의 무명인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정상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날 열린 16강전 김미현, 8강전 위성미를 차례로 꺾은 린시컴은 이날 4강전서 상금랭킹 1위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압한 여세를 몰아 결승전서 백전노장 줄리 잉스터마저 이기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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