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결장, 시애틀 6연패 탈출
OSEN 기자
발행 2006.07.10 09: 47

추신수(24.시애틀)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번에는 상대 선발이 좌완 네이트 로버트슨인 탓이다. 시애틀은 마침내 1승을 거두고 지긋지긋했던 6연패 사슬에서 탈출했다. 10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전에서 시애틀은 선발 길 메시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애틀은 지난 2일 콜로라도전 이후 8일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슬럼프 탈출 기미를 보였다. 연패 탓에 승률이 4할8푼3리(43승46패)로 떨어진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오클랜드에 2.5경기차 뒤진 4위를 마크하고 있다. 시애틀 승리의 수훈갑은 선발 메시다. 직구와 변화구의 제구가 잡히면서 7이닝 8탈삼진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8승(4패)째를 거두었다. 승부는 2-2 동점이던 7회 갈렸다. 에두아르도 페레스가 볼넷, 르네 리베라가 좌전안타를 때려 2사 1,2루를 만들자 유니에스키 베탄코트가 적시타로 페레스를 불러들인 것. 역전에 성공한 시애틀은 8회 라파엘 소리아노, 9회 J.J. 푸츠를 잇따라 내세워 1점차 승리를 굳혔다. 한편 시애틀 1번 스즈키 이치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3할4푼3리(종전 0.347)로 낮아졌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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