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윤손하,“아기 둘 낳을래요”
OSEN 기자
발행 2006.07.10 13: 46

“저는 둘 낳고 싶어요.” 9월 결혼을 앞둔 탤런트 윤손하가 7월 10일 방송된 KBS 2TV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윤손하는 2세 관련 질문을 받고 “저는 둘은 낳고 싶은데 오빠(신재현씨)는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고 말하더라구요”라며 다소 쑥스러운 듯 답했다. 이에 대해 홍은희가 “보통은 남자가 많이 낳길 바라고 여자가 적게 낳길 바라는데 어째 거꾸로 된 것 같네요”라고 말하자 윤손하는 “그러게요”라며 웃었다. 윤손하는 지난 6년간 일본에서 활동해왔다. 오랜 타향살이 때문에 외로움도 적잖았을 터. ‘둘은 낳고 싶다’고 말한 것도 일본 활동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겪은 설움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녀는 “활동 초반, 한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뿅망치로 머리를 세게 맞은 적이 있어요. 일본에서는 흔한 일인데 '어떻게 남자가 여자머리를 때릴 수가 있나'해서 화장실에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어요”라며 당시 일을 기억해냈다. 또 “일본은 방송 중에도 여자 연예인에게 ‘가슴 사이즈가 얼마냐’는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해요”라며 한국과 일본의 이질적인 방송문화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던 사실도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는 일본에서 언어를 독학으로 마스터해가며 현지 연예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공을 거뒀다. 덕분에 국내 팬들은 윤손하가 6년간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안에도 신문과 방송을 통해 그녀의 소식을 계속해서 접할 수 있었다. 윤손하는 이날 방송을 통해 예비신랑 신재현씨와 결혼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선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라고 말하는 그녀는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짓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손하는 예비신랑 신재현씨와 9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업가인 신재현씨는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윤손하를 만나왔다. 지난 3월부터 지인의 소개로 교제해온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서울에서 신접살림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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