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슈퍼맨이나 캐러비안의 해적만 보지 마시고 한국 영화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4년만에 공포영화 '아파트'로 복귀한 고소영이 개봉 첫날인 6일부터 9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돌며 무대인사로 바쁜 주말을 보냈다. 고소영은 영화 상영전 객석에 올라 "스크린쿼터 축소로 한국 영화가 많이 어렵게된 상황에서 '아파트'를 보러와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인사를 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제작사측은 "이번 무대인사를 통해 고소영의 스타 파워를 확인할수 있었다"며 만족해하는 분위기.6~8일 3일동안의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한 열성팬이 등장했는가 하면 멀리 지방에 사는 팬들이 서울, 부산까지 일부러 찾아오는 성의를 보였다. 또 18세 관람가 영화여서 입장을 못한 고교생들은 극장 입구에서 고소영을 기다렸다가 꽃다발을 선물하고 사인을 받기도 했다. 고소영도 자신을 잊지않고 환대해주는 팬들에게 감격하기는 마찬가지. 이번 무대인사 일정을 단 한차례도 쉬지않고 참석한 그녀는 수 많은 팬들의 사인 공세를 모두 받아주며 기념 사진 촬영에도 일일 응했다. '아파트'에서의 열연으로 새롭게 주목받은 장희진과 박하선도 함께 무대 인사에 나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한편 블록버스터 '캐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과 같은 날 개봉한 '아파트'는 지난 주말 18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mcgwire@osen.co.kr 아이엠 픽처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