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유벤투스, 새 감독에 데샹
OSEN 기자
발행 2006.07.11 07: 07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0년 유럽선수권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캡틴'으로 활약하며 우승까지 이끌었던 디디에 데샹(37)이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juventus.it)를 통해 AS 모나코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던 데샹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파비오 카펠로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임기 2년의 신임 감독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벤투스 구단 측으로부터 세리에 A에서 세리에 B나 세리에 C로 강등되더라도 감독직을 수행하겠냐는 요청을 계속해서 받아왔던 데샹은 결국 제의를 수락, 오는 2008년 6월까지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한편 데샹은 지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유벤투스에서 124경기에 출장, 4골을 기록한 미드필더 출신으로 2001년 은퇴한 뒤 곧바로 AS 모나코의 감독직을 맡아 2004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지난 2005년 물러난 바 있다. tankpark@osen.co.kr 유벤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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