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의 리트, 'UEFA컵 출전권이 보인다'
OSEN 기자
발행 2006.07.11 07: 15

서정원의 소속팀인 오스트리아 SV 리트가 2006 유럽축구연맹(UEFA) 인터토토컵 3라운드에 진출, UEFA컵 출전을 바라보게 됐다. SV 리트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그루지아의 트빌리시에서 열린 FC 디나모 트빌리시와의 2라운드 원정 2차전에서 후반 21분 헤르비히 드렉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서정원은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마쿠스 베르게르와 교체될 때까지 81분을 소화하며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과 체력을 뽐냈지만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지난 2일 열렸던 1차전 홈경기에서 서정원 등의 골로 3-1로 이긴 바 있는 SV 리트는 몰도바의 FC 티라스폴과 3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SV 리트가 FC 티라스폴을 꺾을 경우 2006~2007 UEFA컵 예선 2라운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SV 리트의 1차전 홈경기는 오는 16일 열리고 2차전 원정경기는 23일에 벌어진다. UEFA컵 예선 2라운드 출전권에 도전할 수 있는 인터토토컵 3라운드에는 AJ 오제르, 올림피크 마르세유(이상 프랑스)를 비롯해 비야레알(스페인), 헤르타 베를린(독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이 올라 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이 그리스축구협회에 대한 클럽 및 대표팀 해외경기 금지 징계를 내린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FIFA의 징계가 풀리지 않을 경우 그리스의 A.E. 라리사는 경기도 치러보지 못한 채 탈락하고 터키의 카이제리스포르가 자동으로 UEFA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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