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인 스트라이커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잡기 위한 유럽 유명 구단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할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고 준비가 다 되어있다"고 말한 가운데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표명한 것. 레알 마드리드의 라몬 칼데론 신임 회장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realmadrid.com)를 통해 새로 사령탑을 맡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반 니스텔루이를 좋아하며 호나우두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칼데론 회장은 "카펠로 감독이 팀 전력 강화를 위해 반 니스텔루이의 영입을 바라는 것 같다"며 "반 니스텔루이와 호나우두가 함께 뛰면서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칼데론 회장은 2006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지네딘 지단의 공백을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 A 출신 선수를 찾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칼데론 회장은 "전력 강화를 위해 6~7명의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자금이 있으며 이적시장 마감 기한 내에 모든 것이 완료될 것"이라며 "승부 조작 혐의로 세리에 A에서 강등될 위기에 처해있는 유벤투스 선수들의 프로필을 이미 확보해놓았다"고 말했다. tankpark@osen.co.kr
레알 마드리드도 반 니스텔루이에 관심 표명
OSEN
기자
발행 2006.07.11 0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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