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불꽃놀이’에 출연한 윤상현이 지리산으로 떠난다. 7월 10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불꽃놀이’ 종영 파티에 참석한 윤상현은 “드라마 종영 후 잠시 여유가 있어 지리산에 다녀올 생각이다”고 밝혔다. 윤상현이 지리산에 가는 이유는 드라마 촬영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윤상현은 지리산 등반을 통해 ‘불꽃놀이’에서 맡았던 강승우 역을 빨리 털어버릴 계획이다. “지리산에 가서 혼자 많은 생각을 하면서 ‘불꽃놀이’에서 맡았던 강승우를 잊고 다른 캐릭터를 맡을 수 있도록 백지상태가 돼 돌아오겠다”. 이렇게 말하는 윤상현의 모습은 연기자로서 좀 더 성숙해지겠다는 각오가 느껴졌다. 또 이날 종영파티에서 윤상현은 “첫 출연작이었던 ‘백만장자와 결혼하기’가 끝나고 나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불꽃놀이’가 끝나고 나서는 무언가 아쉽다는 느낌이 남았다”며 ‘불꽃놀이’가 자신의 연기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음을 암시했다. 윤상현은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3개월 가량 함께 했던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익살스러운 윤상현의 모습에서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는 것이 그대로 드러났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