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생존력이 가장 강할 것같은 배우 1위
OSEN 기자
발행 2006.07.11 09: 19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영화배우 가운데 가장 생존력이 강한 인물은 누구일까? 네티즌 설문에서는 송강호가 1위로 뽑혔다. 북극 생태계를 드라마틱하게 그린 다큐 영화 '얼음왕국' 수입사는 최근 영화포털 사이트 무비스트에서 '북극에서도 꿋꿋이 잘 살 것 같은 배우는?' 설문조사를 벌였다.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 송강호는 모두 46662명의 참가자 가운데 1480명(32%)의 지지를 받아 극지에서도 살아남을수 있을만큼 생존력이 강한 배우 1위로 선정됐다. 2005년 '남극일기'에 출연했던 이미지가 아직 남아있고 '넘버3' '살인의 추억' 등에서 관객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때문이라는 게 설문 진행사측의 분석이다. 2위는 1140명(24%)으로부터 표를 받은 오달수가 차지했고, 설경구 625명(13%), 류승범 571명(12%), 최민수 472명(10%)의 순이었다. 아무래도 영화속 배역이 주는 인상이 득표를 좌우했다. 오달수는 최근작 엽기 잔혹극 '구타유발자들'에서 시골의 동네 양아치로 쥐를 삼키고 생고기를 뜯어먹은 게 관객들 뇌리에 남았다. 설경구는 '실미도'에서 사형수였다가 북파 특수부대원으로 차출돼 끈길긴 생존력을 보였다. 류승범과 최민수도 각각 '사생결단', '홀리데이'에서 질긴 삶을 살아가는 배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mcgwire@osen.co.kr 영화 '괴물'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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