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페니, 올스타전 선발 '빅뱅'
OSEN 기자
발행 2006.07.11 09: 34

좌완 케니 로저스(디트로이트)와 우완 브래드 페니(LA 다저스)가 '별들의 전쟁' 선봉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를 지휘하는 아지 기옌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2일 오전9시 20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로저스를 내세웠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주전 포수로 나서는 이반 로드리게스와 함께 올스타 배터리를 모두 배출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디트로이트에서 올스타 선발투수가 배출되기는 지난 1985년 잭 모리스 이후 21년만이다. 디트로이트 듀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를 이끌 선발 라인업으로는 데이빗 오르티스(1루수), 마크 로레타(이상 보스턴, 2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3루수) 데릭 지터(이상 뉴욕 양키스, 유격수)가 내야진에 뽑혔다. 블라디미르 게레로(LA 에인절스, 좌익수) 버논 웰스(토론토, 중견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우익수)는 선발 외야수로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에선 폴 로두카(뉴욕 메츠)가 페니의 공을 가장 먼저 받는다. 이들 외에 선발 출전 선수로는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1루수)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 2루수) 데이빗 라이트(메츠, 3루수) 에드가 렌테리아(애틀랜타, 유격수)가 나선다. 알폰소 소리아노(워싱턴 내셔널스, 좌익수) 카를로스 벨트란(메츠, 중견수) 제이슨 베이(피츠버그 파이리츠, 우익수)가 외야의 3자리를 구성한다. 한편 올 시즌 신인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미네소타)가 호세 콘트레라스(화이트삭스)의 불참으로 AL 올스타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했다. 리리아노는 올 시즌 10승1패 방어율 1.83 탈삼진 101개라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workhorse@osen.co.kr 브래드 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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