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첫 프리배팅서 좌월 홈런
OSEN 기자
발행 2006.07.11 19: 12

두산 김동주가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파워를 선보였다. 지난달 21일 귀국한 뒤 23일부터 잠실에서 재활훈련을 시작한 김동주는 11일 잠실 현대전에 앞서 부상 후 처음으로 배팅케이지에서 타격연습을 실시했다. 모두 10여 개의 공을 친 김동주는 특히 마지막 공을 좌월 홈런으로 연결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주가 친 타구는 좌측 스탠드 중단에 현대 팬들이 설치한 '캡틴 이숭용'이라고 적힌 플래카드 바로 밑에 떨어져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8월 초중순 출전을 목표로 복귀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동주는 일주일 중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잠실에 출근, 땀을 흘리고 있다. T배팅, 토스배팅, 캐치볼, 웨이트트레이닝 등을 빠짐없이 소화하고 있다. 컨디션도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첫 프리배팅을 마친 뒤 김동주는 "어깨 뒤쪽이 약간 불편하지만 통증이 없어 다행이다. 열심히 훈련을 소화해 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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