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0)이 2경기연속 홈런이자 시즌 28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1일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 홈경기에서 4회말 1사 후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9일 히로시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8번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시즌 60타점이자 65득점째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0-3으로 뒤진 4회말 1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우시다 시케키로 평균자책점 1.56을 마크하고 있다. 이전까지 요미우리타선을 1안타로 묶은 우시다는 이승엽을 맞아 몸쪽으로 3구연속 몸쪽으로 공략했고 볼카운트 1-2. 우시다는 또다시 4구를 직구(137km) 던졌으나 몸쪽높게 치기좋게 들어왔고 이승엽은 기다렸다는 듯이 시원스럽게 후려쳤다. 이승엽의 방망이를 떠난 타구는 빨랫줄처럼 뻗어갔고 오른쪽 관중석 위쪽에 떨어지는 대형홈런이 됐다. 이승엽은 첫타석 1회말 2사2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경기는 4회말 요미우리 공격이 끝난 가운데 1-3으로 요미우리가 뒤지고 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