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의 디지털 싱글 ‘떠나지마’의 뮤직비디오가 뜻하지 않은 동성애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떠나지마’의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은 “마치 3명의 여인이 서로를 사랑하는 듯한 동성애 코드가 담겨져 있는 것 같다”며 갑론을박을 거듭하고 있다. ‘떠나지마’ 뮤직비디오는 미모의 여인 3명에 관한 각각의 이별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성하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두 명의 여인이 동시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각각 두 여인의 아픔을 따로따로 표현하려 했다고 하지만 공교롭게도 두 명의 여인이 한 프레임 안에서 마치 서로 사랑을 하다 헤어진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를 만든 무지개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세 여인의 이별 이야기를 고속 촬영기법 등을 동원해 차별화 시키려고 했으며 절대 동성애 코드를 담으려 했던 것은 아니다”면서 “동성애 코드가 행여 애절한 발라드에 마이너스 요소가 될까봐 걱정스럽다”고 난감한 입장을 밝혔다. 이승철의 '떠나지마'는 조성모의 '피아노'를 프로듀싱한 송재우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김종국의 '선물'의 노랫말을 지은 이경이가 작사를 담당한 곡이다. 떠나려 하는 연인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곡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