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안젤리나 졸리의 생부인 원로배우 존 보이트가 딸과의 화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보이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출연작인 '당신과 나, 그리고 듀프리'의 LA 시사회에 참석, 기자들에게 "딸 졸리와 브래드 피트, 그리고 손녀 샤일로의 사진이 담긴 잡지들을 최근 여러번 봤다. 졸리가 그처럼 행복해하는 모습은 전에 본적이 없었다"며 "정말로 간절히 딸과의 화해를 원하고 이제 손녀를 내 두팔로 안아보길 원한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1년 액션영화 '툼 레이더'에 졸리와 함께 출연했던 그는 이후 단 한번도 딸과 만나거나 얘기를 나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한 인터뷰에서 "보이트가 엄마와의 결혼 생활 때 안좋은 행동을 많이 한 것을 나중에 듣고 진짜 화가 났다"고 말한 적이 있다. 프랑스 여배우 출신인 졸리의 생모 마셰린 버트란드(54)와 보이트는 졸리가 갓난아기였을 때 이혼했다. 보이트는 1969년 문제작 '미트나잇 카우보이'에서 더스틴 호프만과의 열연으로 스타 배우 대열에 올라섰고 이후 '오뎃사 화일' '챔프' '히트' 등 많은 히트작을 냈다. mcgwire@osen.co.kr 영화 '툼레이더2'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