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이종사촌이자 탤런트인 이윤지의 깜짝 방문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7월 10일 KBS ‘가요무대’ 출연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박현빈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던 중 뜻밖의 반가운 손님에 어리둥절해 했다. 현재 KBS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윤지가 박현빈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녹화장을 방문한 것. 이윤지와 박현빈은 이종 사촌지간으로 어릴 적부터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깝게 지냈던 친 오누이 같은 관계이다. 그 동안 두 사람은 박현빈이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두 달 동안 단 한 번도 방송국에서 마주친 적이 없었다고. 박현빈이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침 같은 장소에서 드라마 세트 녹화 촬영을 하고 있던 이윤지가 잠깐 시간을 내 현장에 들린 것이다. 이윤지는 박현빈의 리허설 무대까지 지켜보며 각별한 우애를 과시했다. 박현빈은 “윤지가 처음으로 나를 피부마사지 숍에 데려가기도 했고 카메라 보는 법도 가르쳐주는 등 연예계 선배답게 많은 도움을 줬다. 그것만으로도 동생한테 늘 고맙게 생각했는데 바쁜 와중에 녹화현장까지 와서 응원을 해줘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윤지는 "오빠가 노래하는 모습을 어릴 때부터 많이 봤는데 이제 가수가 된 오빠를 보니 너무 흐뭇하다. 최고의 가수가 될 것 같다"고 아낌 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러한 동생의 응원 덕분인지 이날 박현빈은 ‘한 여름밤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KBS ‘가요무대’ 녹화에서 윤수일의 ‘아파트’를 훌륭히 소화해 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