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그룹 트랙스(TRAX)가 첫 정규 앨범 ‘초우(初雨)’로 컴백한다. 2004년 7월 데뷔한 트랙스는 국내에서 싱글 ‘Paradox’와 ‘Scorpio’, 일본에서는 한ㆍ일 동시 발매됐던 ‘Scorpio’ 외에 ‘Rhapsody’, ‘Blaze Away’ 등 3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지난 2004년 12월 이후부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본에서 5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1년 여 만에 한국에 컴백하는 트랙스의 첫 정규앨범 ‘초우(初雨)’는 총 11곡이 수록돼있으며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록 발라드는 물론 세련된 모던 록, 록 앤 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겨 있다. 또한 이미 싱글로 발표했던 ‘Paradox’와 ‘Scorpio’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초우(初雨)’는 작곡가 김연정(Kenzie)의 작품으로 사랑을 떠나보낸 후 남겨진 사람의 쓸쓸함과 서글픈 심정을 애절하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이별의 아픔을 읊조리는 애잔함과 슬픈 감정이 폭발하는 듯한 격정적인 느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음악적 전개, 한층 성숙한 보컬 Typhoon의 매력적인 저음이 인상적이다. 또한 초대형 규모의 현악 세션은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수록곡 ‘Paradise’는 전쟁이나 테러로 인해 죄 없는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을 수 있는 파라다이스를 꿈꾼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파워풀한 기타와 드럼사운드,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다. 앨범에 수록된 곡 중에서 가장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이 곡은 블랙비트의 멤버 심재원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이 밖에도 영국풍의 모던록 사운드가 매력적인 ‘축제 (Carnival)’, 강렬한 록사운드를 선사하는 ‘Liez’,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연상시키는 오리엔탈적인 느낌의 발라드 ‘This Love’ 등도 귀기울여 들어볼만 하다. 트랙스는 7월 15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초우’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앨범은 18일 발매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