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안컵 예선에 '유럽파' 제외
OSEN 기자
발행 2006.07.12 23: 16

일본축구협회가 2007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완전히 배제시킬 방침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12일 가와부치 사부로 일본축구협회장의 발언을 인용, 다음달 16일부터 재개되는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유럽파를 완전히 배제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와부치 회장은 "이제 유럽 축구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새로운 시즌에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될 이비카 오심 감독과 이미 여기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또 교도통신은 다음달 7일 아시안컵 예선을 위해 대표팀을 소집한 뒤 9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통해 오심 감독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나 8월 2일부터 8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A3 챔피언스컵에 출전하는 감바 오사카와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지바의 선수를 차출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인도와 함께 아시안컵 예선 A조에 속한 일본은 인도와의 1차전에서 6-0으로 승리, 승점 3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다음달 16일 예멘과 2차전 홈경기를 치른 뒤 9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3차전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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