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강타자 허프 영입 '시즌 안 끝났다'
OSEN 기자
발행 2006.07.13 08: 47

플레이오프 진츨에 집념을 보이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레이드를 단행,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
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마이너리거 2명을 보내는 대신 탬파베이의 오브리 허퍼를 영입, 타선을 보강했다. 올 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허프의 연봉은 300만 달러. 휴스턴은 현금 140만 달러도 건네받기로 했다.
13일(한국시간) 현재 휴스턴의 성적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승률 4할8푼3리(43승 46패)로 1위 세인트루이스에 6경기 뒤져 있다. 와일드카드 선두인 LA 다저스(0.523)와는 3.5경기차다.
현지시간 7월 31일인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승부수를 걸 때라는 판단을 한 셈이다. 팀득점 13위(408점), 팀타율 최하위(0.256), 팀홈런 8위(90개)에 불과한 타력을 살리면 얼마든지 해볼만 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허프는 올 시즌 타율 2할8푼3리 8홈런 2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타율 2할8푼7리 128홈런 449타점. 2002년부터 4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넘어선 장타력이 돋보인다.
이번 트레이드를 주도한 팀 퍼퓨라 휴스턴 단장은 "허프 영입으로 얼마든지 선두를 따라잡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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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브리 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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