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말레이시아에 입성했다. 7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Putra Indoor Stadium에서 펼쳐지는 ‘Rising Sun 1st Asia Tour 2006 Live In Malaysia’ 콘서트를 위해 12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동방신기는 공항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환대를 받아 인기를 실감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팬들은 동방신기가 도착하기 3시간 전부터 공항에 몰려들었으며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붉은 색의 티셔츠와 펄레드 풍선을 흔들며 기다렸다. 또한 동방신기 멤버들의 이름과 사진으로 만든 다양한 플래카드를 높이 든 채 ‘One’, ‘HUG’ 등 히트곡들을 한국말로 따라 부르는 모습을 연출해 공항 보안요원과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문화권 국가인 관계로 머리에 전통의상인 히잡을 두른 여성 팬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히잡을 쓴 채 붉은 티셔츠를 입고 풍선을 흔들며 동방신기를 연호하는 모습이 상당히 이색적이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펄 레드 풍선을 들고 히잡을 두른 팬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14일에 있을 콘서트도 너무 기대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입국현장에서의 뜨거운 환영인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말레이시아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에 웃음으로 화답했으며 동방신기를 보고 흥분한 팬들로 인해 공항 입국 게이트를 보호하고 있던 바리게이트가 파손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해 일대 혼잡을 이루기도 했다. 동방신기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한 호텔에서 ‘Rising Sun 1st Asia Tour 2006 Live In Malaysia’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지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콘서트 리허설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동방신기 상징인 붉은 티셔츠를 입고 히잡을 두른 말레이시아 팬들.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