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보이즈' 츠마부키 사토시, 할리우드 영화 깜짝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6.07.13 14: 05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워터 보이즈' 등으로 국내에서 인기 높은 일본의 청춘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가 할리우드 영화에 깜짝 출연했다. 익스트림 카 액션 시리즈인 '패스트 앤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다. 이번 그의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 출연은 저스틴 린 감독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처음부터 츠마부키의 주연급 캐스팅을 염두에 뒀던 린 감독은 일정 문제로 캐스팅이 무산되자 대신에 까메오 역할까지 만들어 러브콜을 보낸 것. 이에 츠마부키가 흔쾌히 응락했고 지난해 10월 미국 LA 오픈 세트장에서 촬영를 마쳤다. 츠마부키의 출연 씬들은 예고편과 TV 광고물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검정 수트 차림의 그가 지하 주차장 한 복판으로 유유히 걸어나와 피우던 담배 꽁초를 허공에 날려서 레이스 출발을 알리는 장면이다. 이 신호에 따라 전 세계 카 매니아들이 꿈꾸는 드림카들이 굉음과 함께 질주를 시작한다. 츠마부키는 '워터 보이즈'에서 수중 발레에 도전하는 상큼 발랄 고교생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이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롱런에 들어가면서 고정 팬을 확보했고 지난해 부산 국제영화제에도 얼굴을 보여 환호를 받았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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